국내 최정상 펑크밴드 ‘한상원 밴드’ 온다(20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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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30분 설악문화센터 카페소리서 공연 인문학교실 ‘팝송을 통한 미국 문화의 이해’ 수강생 모집

재즈기타리스트 한상원이 이끄는 ‘한상원 밴드’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설악문화센터 2층 카페소리에서 공연을 연다. 버클리음대에서 프로페셔널 뮤직을 전공한 한상원은 가수 이소라, 봄여름가을겨울, 김현철, 이현도, 박정현, 이적, 빅마마, 이문세, 신효범, 강산에 등 180여 장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7년 결성된 한상원 밴드는 재즈, 리듬앤블루스, 소울이 결합된 펑크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강호정(건반), 정재일(베이스, 드럼), 이상민(드럼), 임주찬(드럼), 노덕래(베이스), 김영준(드럼)과 보컬로 빅마마 출신 이지영을 비롯해 이은아, 유성은, 박의성, 정승원, 우혜미 등이 한상원 밴드를 거쳐 갔다. 현재는 원년멤버 유진하(보컬)와 전 이승철 밴드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최원혁(베이스)을 영입, 한층 세련되고 깊은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오디션 프로에서 멋진 노래 실력으로 화제가 됐던 유다은이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팝과 소울, R&B 풍의 곡들을 독특하게 해석하고 편곡해, 대중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연주하는 것이 매력이다. 한편, 설악문화센터는 오는 27일, 10월 11일, 10월 25일 등 3차례에 걸쳐 인문학교실 ‘팝송을 통한 미국 문화의 이해’를 연다. 오는 24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하며, 강의는 설악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설악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sorakcc.com)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cc4300@naver. com) 또는 팩스(636-8485)로 접수하면 된다. 전액 무료다. <문의 638-4002>

이우철 기자 wooddal85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