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케이블카 본사에 성금 1천만원 기탁(2015.12.28)

설악케이블카(주)가 본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윤기순 설악케이블카 사장은 지난 22일 본사를 방문, 고영진 대표이사에게 10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악케이블카(주)는 지난 2007년부터 <설악신문>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연말연시를 불우이웃과 함께’ 캠페인에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6500만원을 기탁했다. 설악케이블카(주)는 2012년 노학동 종합경기장 인근에 설악문화센터를 개관, 주기적으로 문화공연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강좌를 열고 있다. 설악케이블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재)설악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9월 지역 청소년 13명에게 1300만원의 문화예술장학금을 전달했다.

윤기순(오른쪽) 설악케이블카주식회사 사장이 본사 고영진 대표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